김희애, 19년 연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진기록

백혈병, 소아암, 희귀 난치성 질환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도네이션(Donation) 프로그램, <어린이날특집 2012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5월 5일(토) 오후 1시 2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희애가 올해도 변함없이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진행을 맡았다. 이로서 김희애는 지난 1994년부터 도네이션프로그램 19년 연속 진행이라는 '특집 기획 프로그램 최장수 고정 MC'의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밖에 그룹 신화가 김희애와 함께 공동MC로 나서며, 2AM, 티아라, 틴탑, 주영훈&이윤미 부부 등이 어린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한다. 아이유, FT 아일랜드, 씨스타 등이 특별 공연에 나서고, <쇼! 음악중심>도 '새 생명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난 22년 동안 백혈병, 소아암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약 300억원의 성금을 모금, 8,500여 명의 환아들의 치료에 기여해 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연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5월 5일(토) 어린이날 2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