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민수는 2008년 4월 있었던 노인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기자회견 당시 무릎을 꿇었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최민수는 "억울한 건 내 사정이고 나이든 분과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된 것 자체가 무조건 잘못한 거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우선은 내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다"며 "아버지로서 미안함에 아이들 앞에 무릎을 꿇은 거다"고 이유를 고백했다.
최민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2년 동안 산에 있으며 집밖에 안 나가며 칩거했다. 그런데 아내가 어느 날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무엇으로 기억할까?’라고 하더라. 아이들이 어릴 땐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못 있고 은퇴할 때 되면 아이들이 떠나가서 부비적댄 기억이 없다. 그 기간동안 집에서 가방 받아주고 볶음밥 만들어주고 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이 굉장한 큰 경험이었다. 그 사건은 감사함과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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