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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조혜련-안영미, ‘분장실의 이 선생님’으로 뭉친다 “이혼 앤 재혼” (불후)

‘환갑’ 코미디언 이경실이 20년 만에 개그 분장을 한다.


11월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79회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전설 故 전유성의 1주기를 맞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꾸며진다.

생전에 “방송사 관계없이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서 다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자주 했던 故 전유성의 바람을 이어 방송 3사의 레전드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이 가운데 2000년대 MBC ‘코미디하우스’와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두 골룸 캐릭터가 ‘불후’를 통해 다시 만나 기대를 높인다. 방송 최초로 선후배 ‘골룸’들이 함께 만든 코너 ‘분장실의 이 선생님’에는 서로에게 질세라 골룸 분장에 공을 들인 안영미와 조혜련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조 골룸’ 조혜련은 안영미를 향해 “너 둘째 낳았다더니 머리가 많이 빠졌구나”라며 “나는 탈모 샴푸로 엄청 신경 쓴 머리”라고 비주얼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낸다. ‘60세’ 이경실이 ‘바야바’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조혜련이 “월동 준비를 제대로 하셨다”라고 부러워하자, 이경실은 “나이가 드니 가슴이 휑하고 무릎에 바람이 들어온다”라며 전성기 못지않은 개그를 선보인다.

조혜련, 안영미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A20 LITE의 ‘NEON’ 안무에도 도전한다. 조혜련은 노래의 가사인 ‘Neon and beyond’를 ‘이혼 앤 재혼’으로 오해, “내 사생활을 얘기하느냐”라며 발끈한다. 이경실은 “실제로 우리가 이혼도 하고 재혼도 하고 지금은 잘 살고 있지 않느냐”라며 호탕한 모습을 보인다. 11월 7일 오후 6시 5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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