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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유연석 집 숨어든 이유는? '라이어' 심리전 본격화

서현진이 유연석의 집에 몰래 숨어든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불리한 결과를 받아든 뒤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위험한 행동에 나서면서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 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 제작 영화사 집·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두 남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맞서는 심리 스릴러다. 두 주인공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팽팽한 연기 대결,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방송된 1~2회에서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완벽해 보였던 첫 데이트부터 그날 밤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이 그려졌다. 특히 피해를 주장해 온 강지선이 2회 말미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두 사람이 다시 한번 긴박한 상황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거짓말탐지기 결과로 사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갈등이 한층 깊어지는 전개가 예고돼 궁금증을 키운다.

공개된 스틸에는 민준호의 집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민준호는 무언가 의심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집 문을 열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도 주변을 살피는 듯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다. 반면 강지선은 검은색 옷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민준호의 집에 찾아온 모습이다. 인기척을 느끼고 놀란 듯 벽에 몸을 밀착한 채 숨을 고르는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진다.

해당 장면은 거짓말탐지기 결과로 궁지에 몰린 강지선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민준호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상황이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민준호와 절박한 마음에 무모한 선택을 한 강지선의 모습이 교차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강지선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민준호의 집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민준호가 집 안에 숨어든 강지선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심리전 역시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통해 심리 스릴러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거짓말탐지기 결과 이후 새로운 선택을 한 강지선과 이를 알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민준호.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는 11월 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진실을 둘러싼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회차는 인물들의 말뿐 아니라 행동 하나하나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심리 스릴러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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