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국민 아버지' 故최불암 오늘(2일) 발인…김혜수·신현준 눈물 속 영면

'국민 아버지'이자 영원한 수사 반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고(故) 최불암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엄수됐다.


2일 오전 고 최불암의 발인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은 2일 오전 7시 40분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오전 9시에는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열린다.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이날 현장에는 고 최불암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를 비롯해 그가 아끼던 김혜수, 신현준, 정준호 등 수많은 후배 배우와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눈물과 함께 배웅했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오랜 기간 진행했던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며 재활에 힘썼지만 최근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생전 뜻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초록우산 임직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발인 이후 오전 9시 장례 미사가 예정된 서울 여의도성당으로 이동했으며,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장례 미사가 진행됐다.

한편 1959년 극단 '실험극회'의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최불암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로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는 약 18년 간 박 반장 역을 맡아 대중들과 마주했으며,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김 회장 역으로 출연해 '국민 아버지'로 따뜻한 모습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