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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박보경, 부부 동반 첫 예능…'구해줘! 홈즈' 출격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남유정·장효종·김유진)가 29일 방송에서 충남 아산 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공간을 살펴본다.


이번 임장 장소인 아산은 서울에서 KTX로 약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다. KTX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삼성과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일자리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충청남도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산의 지역적 특성과 주거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아산 출신 방송인 장동민과 MBC 아나운서 박소영, 강다은이 함께한다. 이른바 '아산슈타인'으로 불리는 장동민과 높은 텐션을 자랑하는 아나운서 듀오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탕정 신도시에서는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가 소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학교를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과거 삼성 임직원에게만 분양됐던 이른바 '삼성 기숙사' 아파트다. 현재는 일반인도 거래할 수 있으며, 단지를 '클러스터' 단위로 구분하는 독특한 특징도 갖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한 아산의 산업 환경을 반영한 단기 임대 주택도 공개된다. 출장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른바 '일세' 주택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중정, 옥상 등을 갖췄다. 지역의 산업 구조가 주거 공간의 형태와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임장의 마지막 목적지는 고층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신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한옥이다. 기와지붕과 황토 벽돌, 천장 서까래와 상량문 등 전통 한옥의 요소가 곳곳에 남아 있다. 집을 둘러보던 박소영은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전통적인 외관과는 대조적인 집주인의 독특한 취향도 공개된다. 마당에는 거친 매력의 캠핑 트레일러가 놓여 있고, 현관 앞 전실에는 자동차 시트가 자리한다. 집 안에는 골프와 요트, 태권도, 인라인스케이트 관련 상패가 진열돼 있으며 오토바이 헬멧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다양한 취미를 가진 김숙조차 자신보다 더하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전통 한옥과 개성 강한 소품이 공존하는 공간이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의 임장 소식도 예고된다. 두 사람이 부부로서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아산은 교통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주거 공간부터 전통과 개인의 취향이 어우러진 한옥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를 보여준다. 이번 방송은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생활 방식이 실제 주거 공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MBC '구해줘! 홈즈' 아산 신도시 임장 편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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