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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가위눌림 경험…"귀신은 안 믿어" (심야괴담회6)

배우 김정난이 ‘심야괴담회6’에서 생생한 괴담 전달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오싹한 재미를 안겼다.


김정난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6’에 괴담꾼으로 등장했다. 개인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괴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아 온 그는 이날도 특유의 흡입력 있는 목소리와 오랜 연기 경험에서 비롯된 표현력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방송에서 김정난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공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납량특집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며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보시는 분들이 즐거워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콘텐츠를 즐겨 보는 구독자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자신이 겪었던 가위눌림 경험을 털어놓는 장면도 관심을 모았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장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든 김정난은 “귀신은 안 믿지만 영혼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좋은 영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귀신에 대한 생각과 영혼을 향한 바람을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만의 관점을 전했다.

특히 ‘수혼제’ 사연에서는 배우로서 쌓아 온 내공이 빛을 발했다. 김정난은 상황에 따라 목소리와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바꾸며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사연의 흐름을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전달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면마다 달라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그의 모습은 어둑시니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 차력 쇼’로 이어졌다.

단순히 공포를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연에 담긴 감정에 공감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정난은 “무섭다기보다 공감이 가는 사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반응으로 사연이 지닌 여운을 더했다.

괴담을 실감 나게 전달하는 연기력과 사연을 바라보는 진솔한 시선이 어우러지면서 김정난은 이번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포 콘텐츠가 주는 긴장감에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에 대한 공감까지 더했다는 점에서 그의 괴담꾼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한편, 김정난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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