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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 사건 전말은?…사범 학대 정황 포착

'히든아이'가 복원된 CCTV 영상을 토대로 사범들의 학대 가담 정황을 밝혀내며 태권도장 만 3세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새로운 영상을 통해 사범들의 충격적인 행태를 집중 조명한다.

도하는 당시 태권도장 관장에게 학대를 당한 끝에 숨졌다. 관장은 도하를 돌돌 말린 매트 안에 머리부터 거꾸로 집어넣은 채 방치했고, 이후 태권도장 CCTV를 삭제했다. 관장은 이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도하의 학대를 지켜본 사범들은 직접적인 학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삭제됐던 CCTV 일부가 추가로 복원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복원된 영상에는 사범들이 관장의 학대를 지켜보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일부 사범은 학대 장면을 보며 웃는 등 상식 밖의 행동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범들의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복원된 영상에서 추가적인 학대 가담 정황까지 확인되면서 당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도하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범들의 태도는 반성보다는 변명에 가까웠다. 일부 사범은 "돈을 받으며 일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 사범은 언론의 취재 요청에 "이건 인권침해 아니냐"고 반문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학대에 가담했던 한 사범이 올해 8월까지 해당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했다는 점이다. 도하 학대 사망사건 이후에도 아이들을 가르쳐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진들의 공분을 샀다.

당시 학대 처벌을 피했던 사범들의 추가 학대 가담 정황과 사건의 전말은 무엇이며, 복원된 CCTV에는 과연 어떤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을까. 이는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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