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탑과 나나가 빠르게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아이돌 출신 배우' 커플 한 쌍이 탄생했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2일 오전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iMBC연예에 탑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탑 소속사 역시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빠르게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탑이 지난 1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더블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Studio54)' 뮤직비디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나나를 뮤직 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점 찍어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 또 지난 4월 나나가 탑의 신곡 프로모션 유튜브 콘텐츠에 다시 등장하며 가까워졌고, 두 달 뒤 사랑을 키웠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둘은 나나의 집으로 알려진 경기도 구리 아치울 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탑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 솔로 투어를 진행 중이었고, 나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공개하는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달 24일 나나는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한 출국 전까지 탑과 만났다.
열애 인정 직후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많이 당황했지. 나도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라며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보냈다.
두 사람은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다 배우로 전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후 중국드라마 '상애천사천년'(2015)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최근 공개한 '스캔들'에서는 희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다 배우로 전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후 중국드라마 '상애천사천년'(2015)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최근 공개한 '스캔들'에서는 희연 역을 맡았다.
그룹 빅뱅 출신 탑은 2006년 데뷔해 2023년까지 아이돌로 활동했다.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를 시작으로 일찍이 배우 생활을 했던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타노스 역으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가수로서 활동도 놓지 않아 2022년에 1인 기획사 탑스팟픽쳐스를 설립했고, 지난해 4월 솔로 정규앨범도 발매했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5시 40분경 자택에서 어머니와 머물던 중 흉기를 들고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당시 가해자는 두 사람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전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나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등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의 1심 선고는 지난 6월 19일 열린 1심에서 가해자는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불복해 가해자가 항소하자 징역 10년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항소하며 사건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2010년대를 대표하는 2세대 아이돌 출신 배우 탑·나나의 행보는 어떨까.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공개 열애는 약점이 될 수도 있다. 팬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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