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 앙숙으로 변해버린 비숑 모녀견 자몽과 망고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개와 늑대의 시간2’ 36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격한 공격을 반복하는 모견 자몽과 생후 10개월 망고의 모습과 함께,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던 가족을 위한 행동 교정이 진행됐다.
두 반려견의 갈등은 약 3개월 전부터 눈에 띄게 심해졌다. 자몽은 망고가 사료를 먹거나 엄마 보호자의 관심을 받을 때마다 몸으로 누르거나 무는 방식으로 행동을 통제했다. 이에 스트레스가 쌓인 망고가 반격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훈육처럼 보였던 행동이 점차 격렬한 싸움으로 번졌다.
망고의 문제 행동도 가족의 걱정을 키웠다. 망고는 배변 패드와 배설물까지 먹는 식분증을 보이는가 하면 외부인의 발을 무는 행동까지 나타냈다. 강형욱은 망고의 식욕과 장난감에 대한 반응 등을 직접 살펴본 뒤 “영재 느낌이 난다”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두 반려견을 주로 돌봐온 엄마 보호자는 17세 딸이 앞으로 망고의 주 보호자 역할을 맡기를 원했다. 하지만 딸은 이전까지 망고의 돌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상황. 강형욱은 주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전 6시 기상과 하루 네 차례 단독 산책을 과제로 제시했다.
딸은 주어진 과제를 꾸준히 수행했고, 그 결과 망고의 식분증은 빠르게 사라졌다. 그러나 자몽과 망고 사이의 충돌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실제 가정을 찾은 강형욱 앞에서 자몽이 맹렬하게 짖기 시작하자 망고 역시 흥분했고, 결국 두 반려견은 다시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지켜본 강형욱은 자몽의 경계 행동이 망고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몽을 진정시키려는 보호자의 행동 역시 망고에게는 자몽의 행동을 지지하거나 응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두 반려견의 관계에서 핵심적인 문제를 자몽의 통제 행동과 이를 막지 못하는 보호자의 태도에서 찾았다. 그는 “문제의 근본과 뿌리는 자몽”이라며 “약자는 사실 망고”라고 진단했다. 자몽의 통제를 적절히 제지하고 관계의 기준을 세워줄 보호자의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이 갈등을 키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후 가족들은 자몽의 앞을 가로막아 행동을 멈추게 하는 블로킹 훈련과 함께 두 반려견을 분리해 생활하는 교육에 돌입했다. 망고 역시 자몽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어질리티 훈련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두 반려견의 관계를 바꾸기 위해 일관되고 체계적인 양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단순히 망고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몽의 통제 행동과 보호자의 대응 방식까지 함께 돌아본 점이 이번 솔루션의 핵심이었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반려견의 행동만을 문제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보호자의 태도와 양육 환경, 반려견과 가족 사이의 관계까지 다각도로 살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규정하고 관계의 본질적인 해법을 찾아 ‘견생 역전’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방송은 자몽과 망고의 싸움을 단순한 반려견 간 갈등으로만 다루지 않고, 통제와 의존이 반복되는 관계 속에서 보호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두 반려견이 각자의 훈련을 통해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다음 과정에 관심이 모인다.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30일 방송된 ‘개와 늑대의 시간2’ 36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격한 공격을 반복하는 모견 자몽과 생후 10개월 망고의 모습과 함께,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던 가족을 위한 행동 교정이 진행됐다.
두 반려견의 갈등은 약 3개월 전부터 눈에 띄게 심해졌다. 자몽은 망고가 사료를 먹거나 엄마 보호자의 관심을 받을 때마다 몸으로 누르거나 무는 방식으로 행동을 통제했다. 이에 스트레스가 쌓인 망고가 반격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훈육처럼 보였던 행동이 점차 격렬한 싸움으로 번졌다.
망고의 문제 행동도 가족의 걱정을 키웠다. 망고는 배변 패드와 배설물까지 먹는 식분증을 보이는가 하면 외부인의 발을 무는 행동까지 나타냈다. 강형욱은 망고의 식욕과 장난감에 대한 반응 등을 직접 살펴본 뒤 “영재 느낌이 난다”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두 반려견을 주로 돌봐온 엄마 보호자는 17세 딸이 앞으로 망고의 주 보호자 역할을 맡기를 원했다. 하지만 딸은 이전까지 망고의 돌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상황. 강형욱은 주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전 6시 기상과 하루 네 차례 단독 산책을 과제로 제시했다.
딸은 주어진 과제를 꾸준히 수행했고, 그 결과 망고의 식분증은 빠르게 사라졌다. 그러나 자몽과 망고 사이의 충돌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실제 가정을 찾은 강형욱 앞에서 자몽이 맹렬하게 짖기 시작하자 망고 역시 흥분했고, 결국 두 반려견은 다시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지켜본 강형욱은 자몽의 경계 행동이 망고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몽을 진정시키려는 보호자의 행동 역시 망고에게는 자몽의 행동을 지지하거나 응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두 반려견의 관계에서 핵심적인 문제를 자몽의 통제 행동과 이를 막지 못하는 보호자의 태도에서 찾았다. 그는 “문제의 근본과 뿌리는 자몽”이라며 “약자는 사실 망고”라고 진단했다. 자몽의 통제를 적절히 제지하고 관계의 기준을 세워줄 보호자의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이 갈등을 키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후 가족들은 자몽의 앞을 가로막아 행동을 멈추게 하는 블로킹 훈련과 함께 두 반려견을 분리해 생활하는 교육에 돌입했다. 망고 역시 자몽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어질리티 훈련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두 반려견의 관계를 바꾸기 위해 일관되고 체계적인 양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단순히 망고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몽의 통제 행동과 보호자의 대응 방식까지 함께 돌아본 점이 이번 솔루션의 핵심이었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반려견의 행동만을 문제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보호자의 태도와 양육 환경, 반려견과 가족 사이의 관계까지 다각도로 살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규정하고 관계의 본질적인 해법을 찾아 ‘견생 역전’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방송은 자몽과 망고의 싸움을 단순한 반려견 간 갈등으로만 다루지 않고, 통제와 의존이 반복되는 관계 속에서 보호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두 반려견이 각자의 훈련을 통해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다음 과정에 관심이 모인다.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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