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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금빛 승부→여자축구 결승 도전…MBC, 아시안게임 10일 차 일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10일 차를 맞아 대한민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잇따라 펼쳐진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이 여자 단식 2연패에 도전하고 이소희-백하나 조가 여자복식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역도 박혜정 역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정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며,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복싱과 사격을 비롯해 다이빙, 핸드볼, 배구, 육상 등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진다. MBC는 대회 10일 차 주요 종목을 현지 생중계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전달한다.

역도 오전 9시 30분…박혜정, 한국 역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역도에서는 여자 86kg 그룹 전희수, 여자 +86kg 그룹 박혜정, 남자 +110kg 그룹 송영환이 출전한다.

특히 박혜정의 도전에 시선이 집중된다.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혜정은 앞선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 역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경우 한국 역도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장미란 역시 이루지 못했던 기록이라는 점에서 박혜정의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MBC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고강용 캐스터와 염동철 해설위원의 중계로 세 선수의 경기를 전달한다.

다이빙 오전 10시…싱크로 메달리스트들, 개인 종목 도전


다이빙에서는 여자 10m 플랫폼에 김나현-문나윤,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김영택-신정휘가 나선다.

김나현과 문나윤은 이번 대회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만들어냈다. 김나현은 김수지와 호흡을 맞춘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김영택과 신정휘 역시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번 개인 종목에서도 메달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는 김초롱 캐스터와 김현숙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배드민턴 오전 11시…안세영·이소희-백하나, 나란히 결승 출격


배드민턴에서는 금메달 두 개가 걸린 결승전이 이어진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와 여자단식 안세영이 각각 결승 무대에 올라 금메달을 겨냥한다.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기까지 모든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사상 최초의 2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소희-백하나 역시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4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중계에는 파리올림픽 당시 안세영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자진해 중계에 나섰던 김성주 캐스터가 다시 한번 나선다. 채유정 해설위원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나고야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복싱 오후 1시…장동환·김민성, 결승행 티켓 정조준


복싱에서는 남자 60kg 장동환과 80kg 김민성이 준결승전에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8강전에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만들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준결승에서도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이어가며 결승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는 낮 1시부터 엄주원 캐스터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신종훈 해설위원의 중계로 두 선수의 경기를 전한다.

사격 오후 2시…이보나·안대명, 남녀 트랩 결선 도전


사격에서는 이보나와 안대명이 각각 남녀 트랩 결선에 나선다.

이보나는 트랩 본선 첫날 46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했고, 안대명 역시 45점을 기록하며 메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의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엄주원 캐스터와 김종현 해설위원의 중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핸드볼 오후 5시…대한민국,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5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전날 카타르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제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MBC는 노재영 캐스터와 윤현경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배구 오후 7시…2연승 대한민국, 중국과 조 1위 경쟁


남자배구 대표팀은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중국을 만난다.

앞서 필리핀과 대만을 차례로 꺾은 대한민국은 예선 2연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 역시 2승을 거둔 상황인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는 조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한장희 캐스터와 문성민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여자축구 오후 7시 20분…일본 상대 사상 첫 결승 진출 도전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목표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제압하며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한국 여자축구는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세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아직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이유다.

MBC는 오후 7시 20분부터 김성주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나고야 현지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결승 도전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육상 오후 7시 35분…대회 10일 차 마지막 장식할 대한민국의 레이스


대회 10일 차의 마지막 경기는 육상이 장식한다.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서는 김태희와 이유라가 출전하고, 남자 5000m 결승에는 박재우가 나선다. 여기에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4x400m 계주 결승도 이어진다.

지난 대회 메달리스트 김태희가 다시 한번 메달을 확보할 수 있을지, 남자 계주 대표팀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MBC는 오후 7시 35분부터 김민호 캐스터와 여호수아 해설위원의 중계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마지막 레이스를 전달한다.

대회 10일 차에는 개인 종목의 연속 금메달 도전부터 단체 종목의 결승 진출 경쟁까지 주요 승부가 집중된 만큼,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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