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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김영광·김남일 출격, 성남 신도시부터 원도심 매물까지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 정철희/이하 ‘홈즈’)가 성남의 신도시와 원도심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공간을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분당과 판교를 비롯한 신도시의 발전 과정은 물론, 원도심의 변화까지 함께 살펴보는 ‘성남’ 특집으로 진행됐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김영광과 김남일이 게스트로 합류했으며, 성남FC에서 각각 선수와 감독으로 활동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MC 양세형과 함께 성남 지역 곳곳의 매물을 둘러봤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1기 신도시 아파트였다. 199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준공 당시의 모습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과거 아파트의 공간 구성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었다.

안방에는 넉넉한 규모의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마련돼 있었고, 안방 맞은편에 있는 방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구조도 특징이었다. 오래된 아파트 특유의 구조와 공간 활용을 살펴볼 수 있는 매물이었다.

가격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20억 원 미만의 매매가가 형성됐지만,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현재 매매가는 26억 2천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매물은 2기 신도시 판교 가운데 서판교에 속하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단독주택이었다. 이곳은 이른바 ‘회장님 마을’로 불리는 지역 중 하나로, 총 11가구만 거주하는 곳이다. 특히 정용진 회장의 집 맞은편에 위치한 것으로 소개됐다.

주택에 마련된 넓은 잔디 마당에서는 남서울CC를 바라볼 수 있었으며, 잔디를 시공하는 데만 약 1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으로 구성된 이 집은 50대 싱글남이 혼자 거주하는 공간이었다. 지하에는 거실을 비롯해 드레스룸과 미니 홈짐 등이 마련돼 있었으며, 이 매물의 매매가는 55억 원이었다.

이어진 임장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숲세권 주택단지가 공개됐다. 2기 신도시 판교에 자리한 이 집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 공간으로, 초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집 안으로 들어서면 현관에서 중정이 바로 보이는 ㄷ자 구조로 설계돼 있었으며, 총 3층 규모로 구성됐다. 이 매물의 매매가는 33억 원으로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성남 원도심인 수정구 신흥동의 대장 아파트였다. 이곳은 2020년 재건축을 거쳐 ‘뉴 성남’으로 거듭난 곳으로 소개됐다. 성남 원도심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갖춘 곳으로, 강남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 공간에서는 원도심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거실 전망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판교 게임 회사에 근무하는 집주인의 생활 특성을 반영해 별도의 게임방도 마련돼 있었다.

이 매물은 2017년 당시 분양가가 5억 7천만 원이었지만, 현재 매매가는 16억 원으로 소개됐다.

한편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결방한다. 다음 방송은 10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성남’ 편은 1기 신도시 분당부터 2기 신도시 판교, 재건축을 거친 원도심까지 함께 조명하며 성남의 주거 환경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매물의 가격과 구조를 통해 보여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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