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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영우, 개그보다 노래로 반전 전성기…"스케줄 10배 증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개그보다 노래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코미디언 유영우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철저한 목 관리부터 몇백 원의 차이도 놓치지 않는 초절약 습관까지, 무대 위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그의 하루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9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김해니·이다운·서예나·강연주, 작가 여현전) 416회에서는 이른바 '가수형 개그맨'으로 활약 중인 유영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유영우는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최근에는 노래 콘텐츠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참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리센느의 '원이 삼촌'을 비롯해 '발라드를 먹여 살리는 고음 버튼'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김원훈, 조진세, 곽범, 이선민 등 인기 코미디언들이 소속된 '메타코미디'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콘텐츠 가운데 노래 영상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개그 영상의 조회 수가 약 5만 회 수준인 것과 달리 노래 영상은 100만~200만 회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한두 건 정도였던 스케줄 역시 최근 10배 이상 늘었으며, 새롭게 들어오는 일정 대부분은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라고.

정작 본업은 코미디언인 만큼 유영우에게는 예상 밖의 반응도 따라온다. “왜 개그를 하냐”, “개그 말고 노래나 해라”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 1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 역시 “코미디언 매니저인지 가수 매니저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제보한다.

이어 매니저는 메타코미디에 잘나가는 개그맨들이 많은 탓인지 자신이 맡은 유영우에게서는 상대적으로 “박장대소할 일은 별로 없다”는 취지의 '웃픈' 제보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못지않게 철저한 유영우의 목 관리 습관이 공개된다.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괄사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그는 도라지차를 마신 뒤 용각산과 생도라지 진액까지 챙긴다.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만들 정도로 목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유영우의 남다른 절약 습관도 공개된다. 그는 한 끼 식비를 5천 원 이하로 해결하고, 숍 이용 비용을 줄이기 위해 탈색과 메이크업을 직접 한다. 5년째 운영 중인 채널의 영상 편집도 스스로 맡는다. 오래 입어 패치가 떨어진 옷 역시 직접 수선하는 등 생활 전반에서 '올 셀프' 방식을 고수한다.

최근 이사한 동네의 물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선 '슈퍼 헌팅'도 관전 포인트다. 유영우는 인터넷 최저가와 마트에 붙은 가격표를 일일이 비교하며 단 몇백 원이라도 더 저렴한 제품을 찾아 여러 마트를 돌아다닌다.

저렴한 계란과 즉석밥을 발견한 그는 “여기가 천국”이라며 기뻐하지만, 이후 다른 마트에서 더 싼 상품을 발견하자 순식간에 좌절한다. 불과 몇백 원의 가격 차이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노래 콘텐츠로 뜻밖의 전성기를 맞은 유영우가 무대 밖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하루를 보내는지, 코미디언과 가수 사이에서 독특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의 반전 일상은 오는 19일 토요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밤 11시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으로 출발한 유영우가 뛰어난 가창력과 철저한 자기관리, 절약 습관까지 자신만의 콘텐츠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반전 행보가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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