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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아들이 남긴 건 내가, 내가 남긴 건 현빈이' 톱스타 부부의 현실 일상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 아들과 함께하는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집에서 사용 중인 냉장고와 함께 가족의 식습관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가짜 살림을 차렸던 비하인드를 솔직히 고백했다. 자신의 민낯을 보여주는 듯한 부담감에 안 하던 반찬을 만들고 청소에 돌입했다는 그는 "남편 현빈이 180도 달라진 냉장고를 보고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니다'라고 반응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의 식사 취향과 습관에 대해서도 전했다. 직접 만든 요리로 가족의 식사를 준비한다는 손예진은 "내가 요리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 입맛대로 한다. 남편에게는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이가 남긴 음식은 내가 먹고, 내가 남긴 잔반은 현빈 씨가 먹는다"라며 마지막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현빈을 보며 "안쓰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4세 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도 과시했다. 손예진은 아들의 외모에 대해 "나를 닮은 것 같다"며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다"고 우월한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부모의 육아 고충도 토로하며 "솔직히 일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서 현장 가는 게 더 좋다. 집에서는 아들의 소방차 놀이에 맞춰 계속 불을 꺼줘야 한다"고 말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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