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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기 전” 조영남, 김용빈 선곡에 돌연 과거사 고백 (금타는 금요일)

가수 조영남이 ‘100점’ 춘길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8회에는 가수 조영남이 골든 스타로 출격했다.

이날 첫 대결에서는 지난주 100점을 받은 진(眞) 양지은과 남승민이 겨뤘다. 극과 극의 심사평 속 노래방 마스터의 선택은 양지은이었다. 미(美) 천록담은 '도시여 안녕'으로 롤모델 조영남을 완벽 오마주했다. 그는 98점을 받아 92점인 손빈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진(眞) 김용빈은 조영남이 작곡하고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 작사한 '지금'을 꺼냈다. 조영남은 곡의 탄생 비화를 전하던 중 "내가 행복하게 잘 살 때였다. 바람피우기 전"이라고 돌연 과거사를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김용빈은 섬세한 강약 조절과 애틋한 목소리로 쓸쓸한 이별의 정서를 풀어냈다. 조영남은 "나도 김용빈처럼 감칠맛 나게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극찬을 보냈다. 김용빈은 99점을 받아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100점을 터뜨린 춘길은 슈퍼 메기 김세환과 최종 승부를 벌였다. 김세환은 조영남의 '제비'로 50년 넘는 내공을 입증했다. 부드러운 목소리에 노련한 표현이 어우러지자 후배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조영남 역시 "이렇게 노래를 잘하니 우리 쎄시봉이 지금까지 유지된 것 같다"며 오랜 동료를 향한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세환의 점수는 97점. 슈퍼 메기 싱어 라운드의 승자는 춘길이었다.

조영남의 그림을 가져갈 주인공도 춘길로 결정됐다. 이날 유일한 100점을 기록한 춘길은 황금별 5개로 단독 1위에 오른 데 이어 조영남의 작품까지 품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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