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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박해일 "기자를 연기했지만 결국 사람 이야기"

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암살자(들)'의 언론시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해일은 "그 시대나 지금이나 결국 사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인, 기자를 연기했지만 진실을 외치더라도 원형은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박해일은 "제가 기억하기에 한국영화에서 기자라는 역할이 테마를 이뤄 긴 호흡을 간 영화가 많지 않다. 진지하게 대하는 캐릭터는 드물었다. 감독님께서 책을 보여주셨을때 호기심이 간 건 사실이다.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에서도 활은 부차적인 소재였지만 그 영화에서는 활이 주인공이었다. 이번 작품에서 기자가 중심이 되는 게 중요했다."라며 기자라는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하며 작품에 임했음을 알렸다.

허진호 감독과 '덕혜옹주' 이후 10년만의 재회에 대해 박해일은 "답습하지 않는 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히려 숙제였다.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과 둘이서 책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부담이 컸다. 감독님께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해볼수 있었다"라며 예전의 작업과 어떤 것이 달랐는지를 이야기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9월 23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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