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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신화 쓴 쇼박스의 새로운 오컬트…유해진·임시완·김소현·이무생 '모둡' 9월 4일 크랭크인

1,19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 오컬트 신드롬을 일으켰던 ㈜쇼박스가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모둡'으로 흥행 신화에 다시 도전한다. 유해진,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모둡'은 오는 9월 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 그곳에서 풀리지 않는 매듭(모둡)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보통의 가족', '브로커' 연출부 출신 박종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범죄도시', '카지노',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장르적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파묘'의 1,000만 흥행을 이끈 유해진이 다시 한번 오컬트 장르로 복귀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왕과 사는 남자'로 연속 흥행에 성공한 유해진은 극 중 외딴섬을 경계하는 어촌마을 이장 이도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선선해지는 9월에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과 부자(父子) 호흡을 맞추는 임시완은 이도의 아들 상군 역으로 분한다. '소년시대'에서 충청도 사투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전라도 사투리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약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김소현은 원인 불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하는 선옥 역을 맡아 생애 첫 오컬트 장르 도전에 나선다. '해를 품은 달' 이후 임시완과 오랜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이무생은 기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딸 선옥을 살리려는 아버지 구택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오컬트 명가 쇼박스가 선보이는 신작 '모둡'이 '파묘'의 흥행 뒤를 이어 또 한 번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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