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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호프’ 대본 안 보고 출연 결정 “무슨 역이든 하자” (데이앤나잇)

배우 임현식, 황석정이 영화 ‘호프’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8월 29일 밤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에서는 배우 임현식,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밝힌다.

임현식과 황석정은 ‘호프’에서 각각 해술 역과 보건소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홍진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구상하면서부터 임현식과 황석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고 전한 바 있다.

임현식은 영화 ‘호프(HOPE)’ 제작진이 직접 대본을 들고 찾아왔던 순간을 떠올린다. 영화보다는 드라마 출연을 주로 했다는 그는 오랜만에 받은 영화 출연 제안인 데다, 나홍진 감독이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에 “무조건 한다고 그랬다. 영광스러웠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힌다.

황석정은 나홍진 감독과 영화 ‘황해’, ‘곡성’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함께했다고 전한다. 그는 ‘호프’로 연락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냥 하자. 무슨 역이든 하자”라고 바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이어 “대본도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나홍진 감독을 향한 단단한 신뢰감을 드러낸다.

임현식, 황석정은 같은 동네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찐 이웃사촌 농업인’이라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고 밝힌다. 특히 임현식은 “한때 젖소까지 길렀다”라며 7마리 송아지와 수입 젖소를 들여와 키웠고, 직접 짠 우유를 업체에 납품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황석정은 “올해는 작년의 10분의 1도 안 된다”라며 매출 하락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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