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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번아웃에 무너졌다…정준원과 운명적 첫 만남

공효진이 병원 옥상에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정준원이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 7회에서는 번아웃으로 벼랑 끝에 몰린 유보나(공효진 분)와 그녀를 발견한 권태성(정준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권태성은 금수저 성폭행범 탁종구(김민준 분)가 킹피셔의 저격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5년 전 범죄를 저지르고도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탁종구를 지켜보며 분노해왔던 권태성은 기자라는 자신의 위치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깊은 좌절감을 느꼈다.

반면 유보나는 범죄자들을 직접 처단하는 킹피셔로 활동하고 있었다. 법과 현실 사이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권태성과 직접 범죄자를 심판해 온 유보나 사이의 묘한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부부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시 얽히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병원 옥상에 서 있는 과거의 유보나가 담겼다. 반복되는 킬러 임무에 지친 유보나는 결국 번아웃을 겪게 되고, 오랜 시간 악랄한 범죄자들을 처단해왔음에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깊은 무력감에 빠진다.

그 순간 병원복을 입은 권태성이 유보나를 발견한다. 놀란 표정의 권태성은 유보나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며 그녀가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으려 한다. 이 장면은 권태성이 기억하고 있는 유보나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다시 병원 옥상에서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영업3팀 역시 유보나를 둘러싸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팀장 김봉팔(성동일 분)을 중심으로 유보나의 집들이를 앞두고 비상 대책 회의가 열린 것. 회의실에 모인 팀원들은 진지한 얼굴로 유보나가 자신들을 집들이에 부른 이유를 추측하는 한편,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과연 유보나의 집들이에서 어떤 예상 밖의 사건이 벌어질지, 그리고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유보나와 권태성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7회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번아웃에 무너진 유보나와 그에게 손을 내미는 권태성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회차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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