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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노재원, 20년 역사 '타짜' 피날레 장식…"첫 주연 꿈 같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온 배우 노재원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다. 20년간 이어져 온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끌 주인공으로 나서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제공/배급: CJ ENM | 제공/제작: 싸이더스 | 출연: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그리고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 | 감독: 최국희]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열등감과 질투를 내면에 품은 치밀한 전략가 '박태영'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머쥔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동명이인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벌이는 복수와 대결을 그린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기존 작품들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노재원이 연기한 박태영의 복잡한 감정과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타고난 감각과 직감으로 승부하는 장태영과 달리 박태영은 뛰어난 두뇌와 끈질긴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온 인물이다.

사업을 함께하며 성공을 일궈가는 과정에서도 친구 장태영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박태영. 그의 마음속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감출 수 없는 질투가 자리 잡게 된다.

결국 이러한 감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뒤흔드는 배신으로 이어진다. 공개된 스틸 속 노재원은 친구를 향한 질투와 복잡한 심리, 그리고 차갑게 변해가는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촬영 현장에서 역시 역할에 깊이 몰입한 노재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는 첫 영화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첫 주연으로 대본을 받았으니 꿈만 같았다'"고 밝히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선 '타짜' 시리즈와는 또 다른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친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적으로 변한 두 남자의 대립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특히 노재원은 박태영 특유의 집요함과 열등감, 냉정한 전략가의 면모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0년 역사의 '타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에서 첫 영화 주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노재원이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올 추석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노재원은 첫 영화 주연이라는 부담보다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기회로 '타짜'의 피날레를 선택한 만큼, 변요한과의 팽팽한 대결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CJ ENM,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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