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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마크 피터슨, 61년 전 한국 회상 “가난했지만 눈빛은 강인”

한국학 교수 마크 피터슨이 한국의 교육열에 대해 말한다.


마크 피터슨은 8월 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6회에서 “K-문화의 시작은 한국인의 공부 DNA다”라고 전한다.

이날 김주하가 K-팝과 공부가 좀처럼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크 피터슨은 여러 명의 K-팝 가수들이 손끝과 발끝, 각도와 동선을 정확하게 딱 맞추는 칼군무를 설명하며 “8명이든 9명이든 똑같이 움직인다. 춤을 똑같이 추기 위해 공부를 한 거다. 아주 열심히 한다”라고 분석한다.

마크 피터슨은 “한국인이 왜 출세하느냐, 왜 전쟁과 경제 상황에서 빨리 회복되느냐의 비결은 한국의 교육 제도다”라며 “한국의 교육열이 해방 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1000년이 됐다. 오래됐다”라면서 고려시대 과거 제도가 생기면서부터 이어져 왔다고 진단한다.


또한, 마크 피터슨은 무려 61년 전인 1965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언제부터 한국과 사랑에 빠졌냐는 물음에 마크 피터슨은 “61년 전 처음 왔을 때 1965년부터다”라며 “선교사업으로 왔다”라고 밝힌다.

그는 “그때는 한국으로 오는 직항이 없었다”라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와 하와이, 도쿄를 거쳐 김포공항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3일이나 걸린 험난했던 입국 과정을 설명한다.

마크 피터슨은 “그때 한국이라는 나라는 가난했지만, 한국 사람들은 가난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이걸 극복하겠구나’라는 강인함을 눈빛에서 봤다. 한국 사람들은 왜 이런 눈빛을 가졌는지 이유를 알고 싶었다”라고 한국에 감명받아 매료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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