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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가수로 살아가는 삶은 축복" [화보]

트와이스 채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무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채영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마무리하고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채영은 "그동안 자주 들려드리지 못했던 곡들을 다시 연습하다 보면 마음이 금세 들뜬다"며 "오랜만에 한국 원스와 만날 생각을 하니 더욱 설렌다"고 말했다.

약 1년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를 통해 공연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편곡이 큰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 있다"며 "팬들과 어떻게 눈을 맞추고 소통해야 공연장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지는지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연, 지효와 함께한 유닛 무대 'TAKEDOWN'을 언급하며 미국과 유럽 공연장에서 들었던 팬들의 함성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LIL FANTASY vol.1'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채영은 "시간과 정성을 정말 많이 쏟아 만든 앨범이었지만 제 마음까지 팬들이 알아봐 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며 "멤버들과 팬들이 노력과 애정을 그대로 느껴준 것 같아 감사하고 뭉클했다"고 돌아봤다.

정규앨범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며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곡 수만 채운 앨범을 내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첫 솔로앨범을 자신의 '자기소개서'라고 표현했다. 채영은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어떤 색깔을 가진 사람인지 보여주는 첫 번째 자기소개서 같은 작품"이라며 "사적인 이야기를 건네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돌도 이런 표현을 할 수 있고 거친 질감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조용히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도 회상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해 'SIXTEEN'을 거쳐 트와이스로 데뷔한 채영은 "가수라는 직업이 정말 좋다"며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그런 모습을 조건 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솔로 활동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매일 입고 싶은 옷이 달라지듯 다음 앨범에서는 생각과 표현도 달라질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제가 옳다고 믿는 표현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채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 철학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채영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엘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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