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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이선민, 고향 구미서 굴욕…유재석 인기 앞 체면 구겼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오는 11일 방송에서 '쩐의 전쟁 in 구미' 특집을 선보인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 허경환, 주우재는 양상국, 이선민과 함께 경상북도 구미를 찾아 유쾌한 여행을 펼친다.


고향 구미를 방문한 이선민은 누구보다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직접 지역 곳곳을 소개하며 형님들의 가이드 역할에 나선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유재석에게 쏠리며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다.

가는 곳마다 유재석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이선민은 "저 이선민입니다"라고 먼저 자신을 소개하지만, 돌아온 반응은 "여기가 고향이에요?"라는 뜻밖의 질문이었다. 이에 이선민은 "네? 저 여기서 나고 자랐는데…"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애 기죽게 형님이 맨 앞에 다니면 어떡하냐"며 유재석에게 농담 섞인 항의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뜻하지 않은 굴욕을 맛본 이선민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퍼스트 펭귄' 정신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무대가 마련되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놀면 뭐하니?'는 희극인들의 '코첼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양상국, 이선민, 곽범, 김원훈, 박영진 등 다양한 코미디언들과의 색다른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1주차 TV 화제성 조사에서는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선민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쩐의 전쟁 in 구미' 편은 7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고향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도 예상 밖의 웃음을 만들어낸 이선민과 유재석의 대비가 이번 방송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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