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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 '오십프로' 통해 강렬한 눈도장…"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MBC 드라마 '오십프로'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영선스틸 경리 직원 '이예지' 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채은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김채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으로 마지막까지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종회인 11, 12회에서 김채은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극 중 헤븐 캐피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시위 피켓을 직접 준비하며 의지를 다지는 이예지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북한 요원 리철진(정석용 분)의 검거 작전이 펼쳐진 관광호텔 장면에서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위장 연기를 선보이며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전달, 극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김채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상경, 김신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았고, 극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오십프로'는 김채은에게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으로 남게 됐다.

앞서 김채은은 드라마 초반부터 냉정한 말투 뒤 따뜻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이예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위험에 처한 회사 선배 봉제순을 기지를 발휘해 돕는 장면은 물론, 부당한 상황에 맞서 피해자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김채은은 종영 소감을 통해 "'오십프로'와 이예지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 연기할 수 있어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현장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신 선배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예지를 응원해주시고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범할 수 있는 경리 직원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김채은은 이번 '오십프로'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채은은 '오십프로'를 통해 신예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감'을 증명하며,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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