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실수로 아내 공개?…신혼여행 영상 내려갔다 [소셜in]

가수 김종국의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에서 아내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공개됐다.


9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아내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종국은 신혼여행 첫날 아침부터 호텔 헬스장으로 향했다.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운동을 미리 혼자 다녀오려고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호텔을 옮긴 다음 날에도 헬스장을 찾아 운동에 매진한 김종국. "이전부터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그는 "너무 당연하다. 호텔은 모두 운동하는 곳이 있지 않나.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우지 않냐'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운동하면 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아내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텔 창문에 비친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의 실루엣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종국은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종국은 'LA 출신 사업가설', '20세 연하설' 등 아내의 신상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