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차은우, 까까머리도 빛난다…훈련소 입소 현장 공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아스트로 윤산하는 자신의 SNS에 "잘 다녀와 형"이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의 논산훈련소 입대 현장을 함께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입대 전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과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자랑하기도.

같은 소속사 식구인 최유정 역시 차은우의 입대 순간을 함께 했다. SNS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찍은 사진에는 최유정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차은우와 함께 단체 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차은우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18개월 간 현역 복무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차은우는 입대 전날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그는 "거울 볼 때 어색하다. 머리 자르니까 실감이 조금 난다. 두세 살 이후로 가장 짧은 머리 같다"며 "어색하지만 느낌은 좋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니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