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애니멀봐', 500만 돌파 기념 폼스키 앵커 Q&A 공개

'애니멀봐' 채널이 5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애니멀봐'는 2017년 채널 개설 이후 꾸준히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 콘텐츠 채널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SBS 애니멀봐 채널은 10일 오전 '뉴스멀봐'를 통해 감사 영상과 축하인사 그리고 반려견 앵커인 장겨울의 5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Q&A를 공개했다.

애니멀봐는 단순히 귀여운 동물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 동물 복지와 생태계 보호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V동물농장의 방송본을 활용한 콘텐츠는 물론, 채널만의 독창적 오리지널 시리즈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물농장과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가 구독자 견인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밀착 화면으로 새끼 동물들의 하루를 담아낸 '나는 새끼다', 최영민 수의사가 햄스터, 움파룸파 등의 작은 동물들을 치료하는 '쪼꼬미 동물병원', 판다 가족의 일상을 기록한 '봐바오 시리즈', 그리고 매주 동물계의 뉴스를 동물의 시선으로 직접 전하는 '뉴스멀봐'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많게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콘텐츠의 공익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최근 애니멀봐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유튜브를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인기 오리지널 '쪼꼬미 동물병원'은 학습 만화책으로 5권까지 제작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애니멀봐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KT지니 등의 OTT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는 동물 콘텐츠의 팬덤이 단순한 시청자층을 넘어 구매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벌 채널로서의 입지도 단단하다. 현재 채널 구독자의 약 40%가 해외 시청자이다. 영어 자막과 다국어 지원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동물 콘텐츠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의 콘텐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구독자 500만 돌파는 애니멀봐가 단순히 재미를 넘어, 동물 복지와 생태계 보존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음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