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지 1주기가 됐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한 공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은 지난해 10월 마약(대마초, 케타민) 투약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여기에 고 이선균 측은 A씨 등 2명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하기도 했다.
사망 전날, 고인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고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A씨 진술 뿐"이라며 "억울하다. 경찰이 저와 공갈범들 가운데 어느 쪽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을 남긴 뒤 경찰서를 떠난 고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로부터 "(이선균이) 전날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약 18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이선균을 발견했다.
고인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한 공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은 지난해 10월 마약(대마초, 케타민) 투약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여기에 고 이선균 측은 A씨 등 2명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하기도 했다.
사망 전날, 고인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고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A씨 진술 뿐"이라며 "억울하다. 경찰이 저와 공갈범들 가운데 어느 쪽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을 남긴 뒤 경찰서를 떠난 고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로부터 "(이선균이) 전날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약 18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이선균을 발견했다.
고인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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