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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브라' 효연·브라이언, SM 사옥 지분 언급 "소시 99%→청담 이사 플투 덕" (컬투쇼)

효연과 브라이언이 SM 사옥 지분을 언급했다.


25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브라이언의 전 소속사, 효연의 현 소속사 SM이 곧 창립 30주년이다. 몇 살에 들어갔냐"라며 묻자, 효연은 12살, 브라이언은 17~18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효연은 "나 들어갔을 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오빠들이 있었는데, 그때 킥보드라는 게 처음 한국에 나왔을 때였다"라며 "오빠가 사무실에서 타고 다녔다. 어디서도 못 봤는데 오빠가 타서 처음 봤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효연은 "(킥보드가) 비쌌다. 내가 그걸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라서 인천부터 서울 지하철 왕복 4번 갈아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그걸 맨날 들고 다녔다. 오빠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놀란 브라이언은 "어느 팬분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거였다. 그걸 받고 나서 타보고 싶은데 숙소는 너무 좁아서 사무실에서 탔다"라고 설명했다.

그 후 김태균은 "효연이 청담에 있던 SM 사옥의 99%가 소녀시대 지분이라고 말했다는데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효연은 "장난인데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일했다고 한 거다. 물론 우리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 선배도 다 계셨는데 좀 더 과장해서 말했었다"라고 해명했다.

김태균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어느 정도 지분이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우리가 반포에서 시작하지 않았냐. 내가 봤을 때 우리 때문에 청담으로 이사 가지 않았나 한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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