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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황성재, 20대 빚 생긴 사연 "부동산 계약서가.."(다컸는데안나가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20대에 빚이 생긴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황성재, 박해미 모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미와 아들 황성재는 남양주 연습실에 도착해서 연출 회의를 했다.

연습실 안에는 피아노와 조명, 전문가용 스피거까지 구비돼 있었다.

횡성재는 "어느 날 부동산 계약서가 제 눈앞에 있더라. 빚도 몇억 생겼다"고 밝혔다.

박혜미는 "시간이 구애받지 않고 능력껏 연습했으면 좋겠다 싶었더라. 내가 조금 보태고 어느 정도는 본인 힘으로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해서 연습실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황성재는 "서울시청과 서울교육청에서 마약 예방 뮤지컬을 의뢰받았다. 여기서 실무적인 걸 담당하는 제가 PD역할이다"고 설명했다.

황성재는 제작사 대표인 박혜미에게 "연습실은 예약이 됐냐"고 물었고, 박혜미는 "아직 안 했다. 얘기해보겠다"고 했다.

박혜미는 아들은 남양주 연습실 외에도 2개의 연습실을 더 쓰고 싶어하는 상황.

하지만 박혜미는 무조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했다.

박혜미는 인터뷰에서 "네가 그렇게 편하게 생각해? 남들은 작은 연습실도 감사하게 쓴다. 개인적인 연습실도 마련해줬는데 멀다고 안 하더라. 왜 완성된 상태로 시작하려 하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PD 역할에 충실하고 싶었던 황성재는 연습 이틀 전 대관이 안 된다는 말에 답답해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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