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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흑백요리사' 이후 손님 3배 늘어…건물 살 생각도 有"(라디오쇼)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흑백요리사' TOP8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지난주 중국에 다녀왔냐. 어떤 일로 갔냐"라고 묻자, 정지선은 "중국은 공부하러 많이 가고 있다. 아직 공부가 간절하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이것 봐라.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거고, 그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은 거다"라며 "중국에 가니 알아보냐"라며 감탄하자, 정지선은 "외국분들이 많이 알아봤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가게도 방송 전에 잠깐 보여줬는데 손님들이 건물을 3바퀴 돌던데?"라고 언급하자, 정지선은 "한 바퀴 정도 돈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박명수는 "그렇게 많이 웨이팅을 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정지선은 "아니다. 이 정도까진 없었다. 초반엔 외식업이 힘들었는데 '흑백요리사' 통해서 모든 외식 자영업자들이 힘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이후 손님이 5배 늘었냐는 물음에 정지선은 "5배까진 아니고 3배 정도 늘었다"라고 답하자, 박명수는 "더 분발하셔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박명수는 "하긴 손님들이 많이 오셔도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받지 못하지 않냐. 가게를 넓히거나 건물을 살 생각은 없냐"라고 묻자, 정지선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직원을 구해주시면 매장을 오픈할 생각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지선은 "직원들에게 최대한 해줄 수 있는 지원은 다 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지금도 직원을 뽑고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정지선은 "맞다. 직원들을 뽑고 있다. 나와 함께하실 분 와주시면 내가 훌륭한 복지를 지원하겠다"라고 홍보하자, 박명수는 "국내 최초다. 라디오에서 직원을 구하는 건 한 번도 없었다. 전국방송인데 난리가 날 거다"라며 웃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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