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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임주은-권화운 결국 이혼…엄현경, 잠자리 피하는 서준영에 “어디 아파?”

임주은이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1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02회에서 최혜라(임주은 분)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자포자기 상태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라는 민경화(이승연 분)의 협박을 받고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주우진(권화운 분)은 “이혼 합의하기로 했다며? 어머니한테 당한 건가”라며 상황을 파악했다. 이어 그는 “어찌 됐든 이혼은 기정사실이야. 집 압류 문제는 해결해 줄게”라고 말했다. 최혜라는 “사랑했던 마음만큼은 정말 진심이었어”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악몽에서 깬 금한양(지수원 분)은 최혜라의 방에 들어갔다가 목을 맨 그를 발견했다. 최혜라는 “왜 살려냈어?”라며 눈물 흘렸다. 금한양이 “어떻게 엄마랑 사는 집에서 목을 매, 이 독한 것!”이라고 하자, 최혜라가 “다 끝났어. 이혼 서류에 도장 찍었어”라고 밝혔다.

용수정(엄현경 분)은 계속 잠자리를 피하는 여의주(서준영 분)에게 “언제까지 내외할 거야? 우리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용수정이 “너 이러면 사람들이 의심해. 혹시 어디 아파?”라고 묻자, 여의주가 다가가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내 여의주는 통증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 제발 살려주세요”, “최혜라 제대로 죗값 받자”, “민경화 이제 적밖에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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