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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무한도전’ 17년 인연에 기쁨 “17년 전 고등학생이 이장이라니”

유재석이 ‘무한도전’ 시절 인연에 깜짝 놀랐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특집 ‘전원 한끼’ 편이 펼쳐졌다.

이상이까지 도착하자 멤버들은 일할 장소를 찾아갔다. 차가 움직이자 풍경을 보던 유재석은 “어???”라며 놀랐다.

유재석은 “여기 어째 눈에 익다. 예전 ‘무한도전’ 때 왔던 곳 같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말대로 이날 방송 촬영 현장은 ‘무한도전’ 시절 추수 편을 찍은 용두레마을이었다.

하하도 점점 배경을 알아보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비가 엄청 와서 카메라 몇 대가 고장나고 난리 아니었다”라며 하하는 웃었다.

마을회관에 들어서자 현 이장과 전 이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재석이 “여기가 전에 ‘무한도전’때 왔던 곳이다”라고 하자 전 이장은 “그때 논 제가 농사짓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전 이장은 “그때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17년이 지나서도 당시 흔적과 인연을 만나자 기뻐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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