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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 차' 비 "요즘엔 선배가 인사 다녀야지…웃으라고 한 얘기" [소셜in]

가수 비가 JYP 후배 가수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26일(목)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JYP 콘서트에 가면 god도 있고 원더걸스도 있고 2PM도 있고 트와이스도 있고 후니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가 가수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리허설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때 원더걸스 유빈이 방문했고, 유빈은 비에게 단백질 셰이크와 부스터 선물을 건넸다. 유빈은 "나중에 풀세트로 다시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하자, 비는 "아니다. 살게. 무슨 소리냐. 사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그룹 엔믹스가 비의 대기실로 찾아왔다. 비는 "잘 지냈냐"며 반갑게 인사했고, 음악방송을 하고 왔다는 엔믹스의 말에 그는 "나도 그쪽으로 가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메이크업을 마친 비는 대기실 복도를 돌아다니던 중 인사하러 온 트와이스와 마주쳤고, 그는 "아니다. 내가 인사하러 왔다. 잘 지냈지"라며 반갑게 인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그룹 god 대기실을 찾은 비는 깍듯이 인사했고, 그는 "근데 여기 오늘 폭탄 떨어트리면 JYP는 회사 문 닫아야겠네?"라며 농담을 건넸고, 손호영은 "폭탄은 늘 가슴속에 지니고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2PM 대기실에 도착한 비는 "할 거 해라. 나 그냥 너네들 얼굴 보러 온 거다"라며 "요즘엔 선배가 인사 다녀야지"라며 농담을 건네자 2PM 멤버들은 해명을 시작했다. 이에 비는 "나 진짜로 웃으라고 한 얘기다"라고 말하자, 우영은 "누가 웃냐. 못 웃는다"라며 주변을 경계했다.

화제 전환을 시도하며 준케이는 "엔믹스 인사 왔냐"라고 물었고, 비는 "인사 왔다. 너무 착한 애들이다"라며 장난을 이어갔다. 이에 준케이는 "비를 만나면 90도 인사를 해야 한다. 명심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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