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우 김민희는 지난 18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 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국제경쟁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호명되는 순간도 홍상수 감독과 손을 맞잡고 있었으며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등장 "길게 찍고 싶었는데 5일이 너무 짧았다. 그 짧은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같이 작업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했고 같이 이 상을 나누고 싶다. 영화 보고 따뜻한 말 건네준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후 김민희는 자리에 돌아가 홍상수 감독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유천' 팀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되어 있었다. 영상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비롯한 배우들은 외국인 관객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천천히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도 "기대를 안해서 심플하게 기쁜 마음이었다.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영화의 상이기도 하니까 그게 너무 기뻤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영화를 찍을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내 나이에 이렇게 재밌고 신나는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그 에너지가 캐릭터에 그대로 들어간 것 같다. 얼마나 이 캐릭터를 사랑하고 현장을 즑지는지, 그게 얼마나 나에게 행복을 주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수유천'은 홍상수 감독의 4번째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었으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이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두 번째 해외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이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불륜 관계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배우 김민희는 지난 18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 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국제경쟁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호명되는 순간도 홍상수 감독과 손을 맞잡고 있었으며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등장 "길게 찍고 싶었는데 5일이 너무 짧았다. 그 짧은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같이 작업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했고 같이 이 상을 나누고 싶다. 영화 보고 따뜻한 말 건네준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후 김민희는 자리에 돌아가 홍상수 감독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유천' 팀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되어 있었다. 영상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비롯한 배우들은 외국인 관객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천천히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도 "기대를 안해서 심플하게 기쁜 마음이었다. 이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영화의 상이기도 하니까 그게 너무 기뻤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영화를 찍을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내 나이에 이렇게 재밌고 신나는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그 에너지가 캐릭터에 그대로 들어간 것 같다. 얼마나 이 캐릭터를 사랑하고 현장을 즑지는지, 그게 얼마나 나에게 행복을 주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수유천'은 홍상수 감독의 4번째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었으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이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두 번째 해외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이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불륜 관계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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