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산돌 부부에 축가 "예쁘다 플러팅 계속 해줬으면"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예비신랑 박위의 애정 표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월 29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엔 “전신마비가 된 나를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지킨 친구의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절친 '산돌' 씨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산돌 부부는 결혼식이 끝나고 박위 송지은 예비부부와 식사를 함께했다. 박위는 식사 장소를 두고“이런 곳에서 소개팅을 할 것 같다. 내가 태어나서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소개팅을 안 해봤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소개팅은 원래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다. 민망하니까”라며 웃었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갑자기 또 "왜 이렇게 예쁘냐"며 숨 쉬듯 칭찬을 했다. 송지은은 "여자들이 웃긴 게 나도 부끄럽다. 좋은데 부끄러워서 '하지 마. 왜 그래'라고 하면서 계속 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