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KBS 2TV <아이리스>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호소력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병헌이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보이며 스탭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촬영된 장면에서 현준(이병헌)은 NSS 부국장 백산(김영철)의 음모에 빠져 겨우 목숨을 부지해 도망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야쿠자와 1분 이상 전화통화를 하며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했다. 혼자서 일본어로 된 긴 대사를 소화해야 했던 이병헌은 이 장면에서 재촬영 없이 단 한 번에 OK 컷을 받아내 촬영장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대사의 악센트와 발음을 위해 대기했던 일본 현지 스탭도 이병헌의 완벽한 일본어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이병헌 본인도 길었던 일본어 대사를 한 번에 해낸 것에 대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촬영지마다 따라다니며 몇 시간 동안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병헌이 직접 일본어로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계세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등의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병헌의 완벽한 일본어 대사 소화능력은 10월 21~22일 방영될 <아이리스>의 3~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송희 기자 | 사진제공 필름마케팅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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