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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문지훈, 오세영 불륜 폭로 협박 “이판사판” (종합)

문지훈이 과거 내연녀였던 오세영을 협박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73회에서 백상철(문지후 분)이 강세란(오세영 분)의 불륜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지훈(박영운 분)은 강세란, 백상철이 과거 불륜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는 강세란의 짐이 든 가방을 던지며 “나가! 이혼 소송 밟을 테니까”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강세란이 “너 때문에 이혼당하게 생겼잖아”라고 하자, 백상철이 “난 너 때문에 이혼했어”라며 맞섰다. 또한, 백상철은 회사를 찾아가 강세란의 과거에 대해 폭로하겠다며 “너도 회사에서 쫓겨나게 해줄게. 다 잃은 놈이 뭐는 못 해!”라며 협박했다.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어떡하라고요. 정말 날 다 잊고 살아갈 수 있어요? 나에 대한 마음이 1%도 남아있지 않아요? 정말 다 끝난 거냐고요!”라며 애끓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정다정이 와인 창고에 강세란을 가두는 모습에서 7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다정 똑같이 복수하네”, “왕제국 야옹 웃참”, “어서 안나가 친딸이란 걸 알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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