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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추신수 위해 필라테스 시작→강사 자격증 취득('살림남')

'살림남' 추신수 가족의 운동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운동 일상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하원미는 아침부터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들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처음에는 야구 선수인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는 하원미는 이후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이가 셋인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하원미의 특별한 다이어트 레시피도 공개될 예정이다.

추신수는 두 아들과 함께 소속 구단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을 한다. 이때 최고급 시설의 클럽하우스 내부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고급 시설을 갖추는 데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신진 시설을 경험했던 추신수의 건의가 큰 힘이 됐다는 후문. 이 가운데 추신수의 두 아들은 "아빠와 야구하면 무섭다"고 전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추신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어 추신수 가족은 다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간다. 추신수는 놀이 기구 앞에서 극도로 긴장하고 엄살을 피우는 등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180도 다른 겁쟁이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추신수 부부는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들을 보며 과거 어려웠던 나날을 회상하고, 대화 중 아이들 때문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하원미는 큰아들 무빈이를 "든든한 아들이자 친구 같다"고 말하며 특별한 애틋함을 전한다.


이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살림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신수 가족의 놀이공원 나들이 선공개 영상됐다. 추신수 가족은 다 같이 범퍼카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살림남'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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