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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환승연애' 못 보나…용준형과 손잡고 열애설 셀프 부채질 [종합]

열애설에 스스로 불을 지핀 가수 현아와 용준형을 향해 누리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 새벽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서로의 계정이 태그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래사장 위 함께 손을 맞잡고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현아는 게시물에 여성과 남성 사이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도 함께 남겼다. "예쁘게 봐달라"며 팬들에게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를 시인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 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일부 팬들은 과거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을 본 적 있다"고 시인한 용준형을 향해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이 공개 열애 발표가 아닌 새 컬래버 음원을 위한 프로모션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아직 무엇도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용준형 소속사는 iMBC연예에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전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뒤 팀을 탈퇴하고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포미닛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22년에는 6년여간 연인 관계였던 가수 던과 결별했다.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현아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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