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오늘 종영, 수목극 1위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수도권 시청률 기준, 15.1%를 기록하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훈(지성) 변호사는 "조니는 당신을 보호하려고 한 거였어. 조니는 그런 식으로 당신을 엄마로 인정했다고! 그런데 당신은 아들을 찔러놓고 방치해버린.. 악마야?"라며 김마리(염정아)에 대한 안타까운 속마음을 분출했다.

이에 김인숙은 한지훈에게 조니를 찌른 사람은 자신이라며 "제발 이젠 날 좀... 편하게 해줄래?"라며 당부했다.

<로열패밀리> 최종회를 앞두고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 새>는 13.4%, SBS <49일>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