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우연, 전혜연X서한결에 사과 ”김유석-진주형 벌받게 할 것...나도 받을 거고“

정우연이 전혜연과 서한결에게 사과했다.


16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강세나(정우연)가 윤솔(전혜연)과 하진우(서한결)에게 사과했다.

앞서 강치환(김유석)이 자신의 친부가 아님을 알게 된 강세나는 윤솔과 하진우에게 “오히려 후련하다. 이젠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그 사람한텐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했다. 강치환, 문도현 죗값 받게 할 거다. 나도 받을 거고”라고 하며 “그러고 보니 사과도 못 했다. 그동안 미안했어”라고 사과한다.

전미강(고은미) 또한 채영은(조미령)에게 “문도현을 잡으려면 내가 뭘 알아야 할까. 난 지금까지 세나를 위해서 강치환을 선택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결국 그 선택이 나랑 세나를 망치는 일이 되어버렸다. 나 하윤모 회장님 도움 좀 받을 수 있을까?“라고 도움을 청한다.

그런가 하면 황태용(박동빈)은 시간을 달라고 청하는 문도현(진주형)의 말에 전미강에게 만남을 청하고 문도현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문도현ㅋㅋㅋ역시 죄짓곤 못 살아“, ”강세난 본성이 나쁘진 않았나 보네“, ”강치환 절레절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