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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할머니에게 뚱뚱하지 않다고 인정 받아, 임실에 치즈 먹으러 간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3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푸짐한 한가위, 유민상 씨랑 너무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스페셜 DJ 유민상이 "잔뜩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저는 뚱뚱하지 않다는 것을. 할머니가 계속 말랐다며 갈비찜 빨리 더 먹으라고 하셨다. 안 먹으면 보내주질 않으셨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태균이 "우리 할머니들 때문에 그렇게 착각하고 그렇게 살을 찌웠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할머니 말씀이 틀렸다는 말이냐?"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아시안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삐약이 신유빈 양이 전지희 씨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땄다. 너무 잘하더라"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그것도 좋은데 그게 너무 좋더라"라며 "남녀혼합에서 우리가 동메달을 땄지 않냐? 시상식 보셨냐? 우리 남자선수가 전지희 선수 목에 걸린 메달을 챙겨줬는데 그걸 보던 모든 중국 관객들이 '우와' 하고 난리가 났다. 신유빈 선수도 볼하트 하고. 거의 K드라마처럼 난리가 났다. 우리 선수들이 행복해하고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일상까지 남은 시간 10시간,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태균이 "오늘 '컬투쇼' 방송 끝난 후에 뭐 하시냐?"라고 묻자 유민상이 "내일 촬영이 있어 지방에 간다. 초저녁에 도착해서 식사할 거다. 내일 아침부터 촬영한다. 전북 임실에 치즈 먹으러 간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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