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결혼 상담 받았다…"강남에 건물, 내세울 건 재력뿐" [소셜in]

배우 장근석이 결혼 준비에 나선다.


9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장근석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벼르고 별렀다. 나 결혼할 것"이라며 자신있게 밝힌 장근석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이유로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었다.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 그걸 좀 알고 싶다. 나 지금 진지하다"고 강조했다.

장근석은 "결혼은 계속 어렸을 때부터 빨리하고 싶었다"고. 이상형도 밝혔다. "배려심이 있고, 가치관이 명확하고, 바빠야 한다. 왜냐면 내가 바쁘다. 서로 부담 안 주고 싶다"고 밝혔다.


경제력을 자신하기도 했다. "내세울 게 그것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집과 슈퍼카 보유도 어필했다.

그러면서 직접 작성한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한 장근석. "연예계에서 32년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장근석이다. 평소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이지만 항상 진중한 자세로 다른 이의 의견을 잘 듣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매니지먼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바쁘지만 내 미래를 설계하고 이뤄가는 과정에서 삶의 가치를 느낀다. 부디 좋은 인연이 닿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에 건물 있다"는 말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