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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훈장 "서당 사업으로 25억 빚.. 지금은 딸 김다현 매니저"

김봉곤 훈장이 딸 김다현의 매니저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6월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봉곤 훈장과 딸 김다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청학동 호랑이 혼장 김봉곤.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한옥이었지만 최근 잘 관리가 안 된 모습이었다. 그는 "바빠서 올해 농사를 하나도 못 지었다"며 근황을 알렸다.


서당을 크게 짓다가 빚더미에 오른 김봉곤. 그는 "한옥을 지어서 교육도 해봐다. 그때 빚이 많았다. 은행 빚만 25억~26억, 제2 금융권 돈도 써봤다. 이자가 25% 정도 된다. 2년 정도 버티다가 내려놓고 진천으로 왔다"고 공개했다.


김봉곤은 "사실 돈 되는 일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어서 했다. 아내도 우리 아들딸들도 다 고생 많이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가족 덕택에 버텼다.

자식을 뒷바라지 하느라 잠시 본업을 제쳐두고 있지만, 김봉곤은 언젠가 다시 본업으로 복귀할 날을 꿈꾸고 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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