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종석 부르는 호칭 '그분' or '저기' 뭘 해도 꿀 떨어져 [인터뷰M]

영화 '드림'으로 '브로커'때와 완전히 달라진, 웃는 얼굴로 상대에게 현타를 날리는 다큐멘터리 PD '소민'의 얼굴로 돌아온 배우 아이유를 만났다.


영화 이야기를 하다 자연스럽게 현재 열애 중인 연인 이종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아이유의 콘서트에 참석해 아이유 굿즈를 장착하며 남자친구로서 열혈 홍보를 대신해 주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이 최근 포착되며 이번 영화 '드림'의 홍보 요정으로도 얼마나 열심히 활약해 줄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아이유는 "제 연애에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도 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얼떨떨하다. 예쁘게 조용히 만나는 게 제일 좋은 보답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며 콘서트 굿즈와 관련해 "그분이, 저기가"라며 연인 이종석을 지칭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그분이 콘서트도 오셨는데 저희가 콘서트 굿즈는 오시는 분들께 모두 나눠드리는 것. 특별히 이종석에게만 드린 선물은 아닌데 조명이 많이 되었더라. 사진이 찍힌 것도 얼결에 찍힌 거였다."라며 개인적으로 따로 챙겨준 선물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드림'은 4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