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조선변호사' 차학연, 아련한 분위기 속 묘한 눈빛 눈길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차학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1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측이 8일(오늘) 공개한 포스터에는 아련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차학연(유지선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푸른 도포를 입고 서 있는 차학연의 진지한 눈빛 속에는 묘한 감정이 서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내 비록 길가에 핀 이름 없는 꽃이 될지라도...'라는 포스터의 문구는 깊은 여운을 전하는 동시에, 유지선 캐릭터가 가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서 오는 깊은 고뇌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차학연이 열연을 펼칠 유지선은 조선 최고의 명문가 삼대독자로,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의 원수이며, 조선의 최고 벼슬인 영의정이자, 조정의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원상'인 유제세(천호진 분)의 아들이다. 성실히 공부하고 성장해 '한성 판윤'이 되었지만,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강한수와 이연주 사이에서, 또 다른 길을 꿈꾸는 유지선의 꿈이 어떻게 전개될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관계와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차학연이 펼칠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담긴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