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해준, 스캔들 해명...박세리에 “오늘 나랑 썸 타고 가자”

김해준이 박세리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김해준은 “최근 어마어마한 월드스타와 열애설이 났다고요?”라는 질문에 “진짜... 정말 어마어마한 분이었다. 저도 부끄럽다. 이 자리에 계신 박세리씨다”고 말했다.

접점이 없는 것 같다고 하는 MC들에게 김해준이 “접점이 있긴 있었다”고 하자 유세윤은 “머리 스타일인가? 최준 머리 스타일?”이라고 해 박세리와 김해준을 폭소케 했다.

김해준은 “같이 촬영을 하면서 제가 같이 골프 쳐보고 싶다고 했는데 기사가 골프 치면서 친해졌다, 핑크빛 연애라고 났다”고 해명했다.

박세리 또한 “저도 지인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남자친구 있을 땐 기사 한 번도 안 나더니 있지도 않은데 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해준은 김용명의 전화로 기사를 접했다고 밝히며 “오늘 제가 부캐 특집이지만 나온 건 세리누나 덕분인 것 같다. 이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박세리가 “되게 재미있었고 캐릭터가 아닌 원래 최준씨의 모습이 괜찮더라”고 칭찬하자 김구라는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물었고 김해준은 “세리누나와의 나이 차가 중요할까요? 혹시 세리씨 오늘 집에 갈 때 뭐 타고 가요? 오늘은 차 타지 말고 나랑 썸 타고 갈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준 캐릭터 진짜 찰떡ㅋㅋㅋ”, “아 나 비명 지름ㅋㅋㅋㅋㅋ썸 타고 가래 ㅋㅋㅋ”, “이미 사귀는 것처럼 기사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