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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머스크 우주선 타고 달 여행…민간인 최초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우주 여행을 떠난다.


9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re the dearMoon crews(우리는 디어문 크루)"라는 글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날 크루원 10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탑은 2023년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에 참여한다. 디어문은 일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달 관광 미션 및 예술 프로젝트다.

이들은 우주선을 타고 총 6일간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여행을 할 예정이다.

탑은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어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탑승자들은 탑 외에도 DJ 겸 음악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유튜버 팀 도드, 안무가 예미 AD, 사진작가 리아논 애덤, 카림 일리야, 화제작자 브레던 홀, 배우 데브 조시 등이 선정됐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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