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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자락’ 황대헌, 포장에 진심→새로운 포장법 시도...김종국 “베이징 때 본 표정인데?”

“백, 백”


황대헌이 새로운 포장법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마지막 판매를 하는 도포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한 미소와 함께 계산을 하는 지현우의 옆에 심각한 표정의 황대헌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도포파이브는 폭소하며 “혼자 안 좋은 소식 들었니?”라고 묻기도.

심각한 표정의 황대헌에게 지현우는 “뭐 쌀 거 있어?”라고 물었고, 황대헌은 “지금 가방 만들까 생각 중이에요”라고 답했다.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법의 포장법을 시도하려던 것.

보자기의 양쪽 끝을 묶어 공간을 만들고 판매 물품을 넣어 포장하는 황대헌의 모습을 보며 김종국은 “베이징 올림픽 때 봤던 표정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황대헌 본인조차 “경기 때보다 더 심각한 것 같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예쁜 가방 포장 탄생에 황대헌은 “내가 포장 다 한다”라고 하며 열심히 포장했고, 현지인들에게 건네며 “백, 백, 코리아 래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가 보기에 덴마크 사람들 다 하나씩 갖고 있을 것 같은데, 내가 포장한 거 다 들고 다닌다”라고 하며 “이거 1년만 여기서 하면 여기 집 그냥 사겠는데? 세상 무서운 게 없겠다”라고 허세를 부리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대헌 말하는 거 진짜 웃겨 ㅋㅋㅋ”, “표정 봐 ㅋㅋㅋㅋㅋㅋ”, “역시 운동선수 집중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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